한솔뮤지엄 / 원주 여행

1. 주차장+웰컴센터
9월초에 다녀온 한솔뮤지엄. 주차장부터 인상적이네. 제임스터렐을 볼까말까 고민하다 아예 멤버쉽B로 끊었다. 집에서 오크밸리까지 1시간내로 도착하고 내년까지 한두번은 더 오겠지싶더라. 3시간 둘러봤는데도 부족했다. ㅎㅎ
-------------------------------------------------------------------------------------------------------------
관람시간 : 10:30~18:00 (매표마감 17:00)
                11:00~17:30(제임스터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 추석당일 휴관
관람료 : 뮤지엄+제임스터렐관
             대인 25,000원/소인15,000원/미취학아동 무료 
            뮤지엄
             대인 12,0000원/소인7,0000원
            제임스터렐
             대인 15,000원/소인10,000원
멤버쉽 :
뮤지엄솔로 A(60,000원) - 뮤지엄 본인무료,아트샵&까페 10%할인,교육프로그램 초청 및 할인,도슨트 프라이빗갤러리투어(연2회)  
뮤지엄프렌즈 B(100,000원) - 뮤지엄&제임스터렐 본인무료+동반1인 50%할인, A혜택동일,오크밸리식음료장10%할인,부대시설 30~50%할인
뮤지엄라이프타임C(300,000원) - 본인&동반1인 평생무료, B혜택동일
도슨트 : 11:00, 14:00
------------------------------------------------------------------------------------------------------------
1-1. 뮤지엄샵
한정품 문구류,티셔츠,중국작가들 도자기... 나무,펄프 이용해서 여백있게 디스플레이 딱 맘에 들게 해놨다. ㅎㅎ테이크아웃 커피샵도 같이 하고 웰컴센터.뮤지엄샵도 직원들 빠릿빠릿 친절하다.
2. 플라워가든
넓은 잔디밭(패랭이꽃밭/5월)에 커다란 정크 아트조각품 마크 디 수베로(제르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가 잘 어울린다.
길이 너무 멋지잖아~ 자작나무길까지 ...캬하 짝짝짝!!!
3. 워터가든
뮤지엄 본관이 물에 비추고 잔잔하게 깔린 돌(해미석)이 정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드라.
안도 타다오다운 노출콘크리트,물,빛,돌이 주변경관에 거슬리지 않고 잘 어울린다. 참 신기하네
인상적인 조각품은 알렉산더 리버만(Archway 1997). 나도 모르게 사진 찍게되는 풍경이라능;
4. 스톤가든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9개의 돌언덕(스톤마운드)이 있다. 중간중간 베르나르 브네(부정형의 선),토니 스미스(윌리),헨리 무어(누워있는 인체),조지 시걸(두 벤치 위에 커플) 조각품이 여기저기 있다. 호오 ...사진으로 봤을땐 스톤가든이 가장 궁금했는데 실제론 워터가든이 더 맘에 들었다. ㅎㅎ
5. 제임스터렐(Horizon)
대기실인줄 알고 사진찍었는데 알고보니 작품이었다. 같이 기다리던 커플이랑 깜짝 놀라 얼른 카메라 껐다능;; ㅎㅎ
알고보니 공간 자체가 작품인지라 직원가이드 따라 감상했다. 계단을 올라가면 하늘이겠지했는데
당연히 창문으로 알았는데 밖으로 뚫린 공간이었다. 오크밸리 전경 멋지구나
제임스터렐 'Skyspace'
의자에 앉아 천장을 바라보면 저렇게 하늘이 보인다. 조용하고 묵상하는 공간.
석양이 질때 보면 변하는 하늘,빛이 공간에 가득차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다. 제임스터렐이 퀘이커교도. 퀘이커교는 명상,기도가 중요해서 그의 작품은 그런 종교적 색채가 잘 녹아있단다. 앞서 본 'Horizon'도 명상의 공간이라고
나머지 두 작품 'Ganfeld','Wedgework' 와..빛과 공간의 예술가라더니 진짜였다. 특히 갠지스필드는 초현실적인 공간감각을 가장 잘 느낄수 있었다. 너무 너~~무 신기했다. ㅎㅎ
6. 까페 테라스(본관)
세트 27000원
단호박스프 - 가든샐러드(이탈리안드레싱) - 해산물파스타 - 커피

그릇이 거의 로얄 코펜하겐이야..ㅎㄷㄷㄷ 중년의 서버아저씨가 치우다가 달그락하자 다같이 깜놀했다. ㅋㅋ식사메뉴 12000~18000원, 음료 5000~8000원. 맛은 평범한편이지만 위치가 다 용서된다. 기분 엄청 좋아졌다능; 
 
본관 페이퍼갤러리,청조갤러리는 시간에 쫓겨서 ...ㅠㅠ 크흑
좋은 작품도 많고 페이퍼갤러리도 디스플레이 참 여유있게 잘해놨다. 안도타다오 건축디자인도 참 멋지고 문고리,화장실까지 마감이 참 꼼꼼하게 신경 잘 썼다. 허허 큐레이터도 대단하고 아까 테라스까페이서 본 설립자할머니 짱이네.
오크밸리 오리떼
귀엽구만!골프장 저수지에 사나보다. ㅎㅎ
 


덧글

  • 키르난 2013/10/07 08:11 #

    ......................한국, 그것도 원주에 저런 곳이 있었습니까. 오크밸리 쪽이라면 원주 시내하고는 떨어져있지만. 으으으으윽; 차만 있다면 당장 끌고 가고 싶은 심정이네요. 게다가 저기 로열 코펜하겐이 있어..OTL 도대체 무슨 강심장이랍니까.; 설거지할 때 어쩌려고!
  • 제이 2013/10/07 12:47 #

    올해 5월 개장했대요. 오크밸리 내에서도 골프장 옆 언덕끝에 위치해서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차로 오는게 젤 낫지만 시외버스-셔틀버스(오크밸리)로 오는 코스도 있어요. 택시는 편도 2만원쯤 나온다네요.
    안그래도 식기가 로열 코펜하겐이라길래 오호 설마 커피잔만 그러겠지했는데... 설립자할머니는 대인배였어요. 프린세스-하프레이스-블루플라워-메가 라인을 적절하게 섞어나옵니다. 서버아저씨가 덜그럭해서 '참 부담되시겠어요'했더니 '힘듭니다'하고 식은땀흘리며 가시더만요. 대부분 20~30대 젊은 직원들인데 테라스까페만 중년의 베테랑 직원들이였어요. 공손하게 설겆이하기..ㅎㅎ
  • TITANESS 2013/10/07 11:07 #

    아....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평생회원권 질렀을것 같아요...ㅠㅠ (빌어먹을 멀미...ㅠㅠ)
  • 제이 2013/10/07 22:23 #

    멀미 ㅠㅠ 아 여기 토끼랑 놀러오심 완전 좋은데요. 여주아울렛도 20분거리였어요 ㅎㅎ
  • 알렉세이 2013/10/08 01:22 #

    우왕. 너무너무 멋진 곳들입니다.
  • 제이 2013/10/08 01:39 #

    그분과 데이트 강추합니다. 원주 삼군리막국수,옻닭,횡성한우 + 여주아울렛까지 하루코스 좋습니다 ㅎㅎ
    전 몇번 더 가지싶어요. 미술품+경치+안도타다오 건물도 너무 멋집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